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 소속 팀장급 직원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이 있었다. 고인은 당시 밤샘 근무를 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 실제 당시 유족은 고인이 팀장으로 승진한 뒤 과도한 업무로 힘들어했다고 증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동자들은 “하늘의 별이 된 LG디스플레이 노동자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노동자들이 나서겠다”고 애도했다. 분명 고인의 죽음이 잊히지 않게, 그리고 헛되지 않게 하겠다는 다짐이었을 터다. 실제 유족들도 평소 회사를 사랑한 고인을 오래 기억해줬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또한 임직원에게 전체 메일을 보내 사외이사가 참여하는 독립적인 대책위원회를 꾸려 직원 사망 사건의 원인을 조사하고 근본적..

LG디스플레이 소속 저연차 직원이 사업장 내 기숙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직원 A씨는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사업장 기숙사에서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에도 팀장급 직원이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결혼기념일에 극단적 선택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당시 경찰은 “단순 실족 가능성까지 포함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본지는 LG디스플레이 측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으나 결국 닿지 않아 추후 자세한 입장 등이 온 뒤 추가 보도하도록 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LG디스플레이의 팀장급 직원이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결혼기념일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고인에게 부여된 과도한 업무 부담이 극단적 선택을 불러왔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근무하는 LG디스플레이 팀장이 여의도 한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에게 인계했으며 유족은 고인이 팀장으로 승진 한 뒤 과도한 업무로 힘들어했다고 말한 것으로 젼해지고 있다. 이후 블라인드 앱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기업문화를 비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한 게시자는 “사고 원인은 회사 때문이다”며 “..

잇단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사모채와 단기 기업어음(CP)을 발행해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급전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LG디스플레이의 잇단 적자로 신용도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모 회사채가 아닌 우회를 활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조달금리는 급등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분기 488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7539억 원의 영업손실을 입었으며 증권가는 지난 4분기에도 약 6000억 원대의 영업적자를 입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9일 770억 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다. 만기는 2년과 3년이며 금리는 각각 7.2%, 7.25%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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