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회장이 DLF 2심 재판 과정을 밟고 있는 가운데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의 재판 패소의 여파가 손 회장에게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일각에선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야당의 승리로 끝나게 되면서 ‘호남 출신’ 손태승 회장의 연임가도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내부적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선자 측 동향파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우리금융은 과거 MB정부 시절 우리금융 회장에 대한 정치권의 인사 개입으로 한 차례 홍역을 앓았던 바 있다. 지난 2008년 우리금융은 서울시향 대표였던 이팔성 씨를 회장으로 내정했다. 이팔성 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친분이 두터웠고 이에 따라 당시 일각..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차기 하나금융그룹 회장으로 내정됐다. 함영주 내정자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임기 3년의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8일 하나금융지주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는 함 부회장이 최고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함 부회장이 은행장과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는데 초점을 뒀다. 회추위는 "함 후보는 하나금융그룹의 안정성과 수익성 부문 등에서 경영성과를 냈고, 조직운영 면에서도 원만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미래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원본:https://..

함영주 부회장이 연루된 채용비리 재판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져 함 부회장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양새다. 함 부회장의 거취에 발목을 잡은 재판이 코로나19로 연기됐고 함 부회장이 코로나19 덕(?)으로 차기 회장직에 쉽게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기된 재판보다 하나금융의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가 먼저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다음 달 시작될 회추위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함영주 부회장은 하나은행을 이끌던 시절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해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함 부회장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신입행원 남녀비율을 4대 1로 맞춰 차별 채용해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된 소송도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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