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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시대착오적 플래카드를 들고 사진을 찍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신입사원이 들었던 플래카드에는 ‘정국이형(박정국 연구개발본부장) 사랑해’, ‘정국이형은 나의 봄이다’ 등의 문구가 쓰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박정국 사장은 신입사원 대상 간담회를 진행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은 신입사원들이 박 사장을 둘러싸고 플래카드를 든 채 찍은 사진이다.



해당 사진에는 20여 명의 신입사원들이 ‘정국이형이 딱이야’, ‘그대는 나의 우주’ 등의 문구가 쓰여진 플래카드를 들고 박 사장을 둘러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사내 안팎에선 리더십이 회귀한 것이라는 비판이 흘러나오고 있다.



실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아부는 보기가 싫다”, “비위를 잘 맞춘다”, “1980년대가 아닌 2022년 찍은 사진이라는 것이 놀랍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대차 직원은 한 언론을 통해 “사내 리더십이 20년 전으로 돌아갔다, 악폐습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현대자동차 측 관계자는 "블라인드에 올라온 내용 정도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원본:https://www.hj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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