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직원, 사내 불법 촬영으로 입건...여성 동료 신체 무단 촬영 혐의

스마일게이트에서 불법 촬영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40대 남성 직원 A씨가 다른 직원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다른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찍은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분당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A씨의 전자기기에는 사내 엘리베이터, 업무 공간 등에서 여성의 신체를 찍은 불법 촬영물이 다수 저장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피해자 신고로 A씨의 불법 촬영 정황을 파악한 뒤 경찰에 신고했으며 A씨는 내부 조사에서 불법 촬영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측 관계자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https://www.hj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