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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 효성’ 직원들이 하자 차량을 정상으로 속여 팔고 고객 서명을 위조하는 등 고객을 기만하다 적발됐다. 경찰은 딜러 10여명을 적발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25일 SBS 및 업계에 따르면 더클래스 효성 딜러 10여명은 긁히거나 찍힌 흠집이 있는 차를 멀쩡한 것으로 속여 고객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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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과정에서 차량이 긁히거나 찍히면 하자를 고객에게 알리고 50~70만원을 할인하도록 되어 있지만 하자가 있는 차를 마치 자신의 재량으로 할인하는 것처럼 고객을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상황임에도 더클래스 효성 측은 “해당 직원의 개인적인 일탈”이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송치된 딜러 10여 명은 지금도 효성 소속으로 활동하는 등 별다른 제재도 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런 식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하자 차량 200여 대를 팔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딜러들은 회사의 감시 시스템을 피하기 위해 '고객에게 하자를 고지했다'고 적는 서류에 고객 서명을 위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더클래스 효성은 SBS를 통해 “딜러 개인의 일탈”이라며 “연간 많게는 1만 5000대를 판매해서 하나하나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해명했다.
원본:https://www.hj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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