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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대표이사 김현식)이 ‘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국세청 조사4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김현식 대표가 곤란한 처지에 몰렸다. 더욱이 롯데호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해 말 신용등급이 한 단계 강등되는 등 사업 직격탄을 맞은데 이어 세무조사 악재까지 맞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_롯데호텔

 

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소속 요원들은 최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롯데호텔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투입해 회계 장부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 조사4국은 정기세무조사와는 달리 기업의 탈세, 비자금 등 비리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이번 롯데호텔을 향한 세무조사도 강도 높은 조사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김현식 대표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롯데호텔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했고 지난해 11월 한국신용평가는 호텔롯데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강등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롯데호텔에 세무조사 소식까지 겹쳐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호텔 측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자세한 사안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원본:

http://www.hj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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