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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제작한 ‘뮤지컬 박정희’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_온라인 커뮤니티



정 부회장은 앞서 개인 SNS에 수차례 세월호 추모글을 패러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이번 ‘뮤지컬 박정희’ 관람을 두고 정 부회장의 정치적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정 부회장은 현재 가로세로연구소 SNS를 팔로우하고 있다.



지난 22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박정희’를 참관했다.



‘뮤지컬 박정희’는 지난 2016년 경북도와 경북 구미시가 추진했으나 박정희 미화를 반대하는 목소리로 무산됐다가 가세연이 맡아 제작했다.



이번 뮤지컬 박정희 관람에는 정 부회장 외 황교안 전 국무총리, 윤상현 무소속 의원, 가수 조영남, 농구 스타 현주엽,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달 말 개인 SNS를 통해 ‘미안하다, 고맙다’ 문구를 수차례 남겨 문재인 대통령의 세월호 방명록을 패러디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고 이로부터 이틀 뒤 정 부회장은 “너희들이 입맛을 다시 세웠다, 참 고맙다”고 SNS에 글귀를 올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방명록을 패러디한 것이라는 의혹에도 휩싸였던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신세계그룹 측은 “뮤지컬관람은 정 부회장의 개인적 일정으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본: https://www.hj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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