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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주택 “곰팡이 핀 붙박이장 전면교체 할 것”

 

‘예미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이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_정성욱 회장

 

최근 김포의 주상복합 ‘메트로타워 예미지’에 설치된 붙박이 가구에서 다량의 곰팡이가 발견되면서다. 입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금성백조주택 측은 붙박이장 전면교체를 수용했으나 금성백조주택을 향한 부실시공 논란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입주민들은 가구 내부에 다량의 곰팡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 민원을 제기했다. 곰팡이는 세대 내 상당수 붙박이 가구에 피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고 700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400대 이상의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_연합뉴스

 

 

이에 입주민들은 “붙박이 가구에서 많은 양의 곰팡이가 발생해 놀랐다”며 “집에 노인과 어린이가 있는 세대는 피해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생긴 김포시 메트로타워예미지는 지난 2월 입주가 시작됐으며 총 4개 동, 총 701세대로 구성됐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2014년 대전시 유성구 죽동지구 공동주택 신축 과정에서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을 실시한 결과, 기준에 미치지 못해 건설 중이던 아파트 1개 동을 철거했던 바 있다.

 

 

당시 금성백조주택은 콘크리트 압축강도 부적합으로 인해 아파트를 철거했음에도 입주자 안전을 위해 자진 철거했다며 허위 사실을 공표해 비난을 샀으며 결국 정성욱 회장이 직접 나서 사과에 나서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금성백조주택 측 관계자는 “장마가 지속되면서 곰팡이가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입주자들과 원만히 협의해 전면 교체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 www.hj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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