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한국재난뉴스_코로나19]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호텔 측은 ‘쉬쉬’

한국재난뉴스 2021. 1. 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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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오크우드 호텔

 

한무컨벤션(주)이 운영하는 서울 삼성동 소재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이하 오크우드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한무컨벤션(주) 측은 확진자 발생에 대한 사실여부를 묻는 본지의 질문에 “할 말이 없다”고 쉬쉬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오크우드 호텔은 약 30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적 비즈니스 또는 레져 여행객들을 위해 설계된 호텔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고객과 장기 투숙객들이 주로 찾고 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고객은 올해 1월 5일~6일 투숙한 고객이며 현재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호텔은 예약 중단 및 무료 예약 취소 조치 등이 없이 정상적으로 예약 고객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무컨벤션 측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여부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일축했으나 호텔 측 관계자는 “5일과 6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맞다”며 “주변 사람들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원본: http://www.hj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10